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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교수, '더 글로리' 시즌2 캐릭터 심리 다시보기…시즌3 제작ㆍ촬영중ㆍ공개일 기다림 채우는 분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문명특급' 더 글로리 심리분석
▲'문명특급' 더 글로리 심리분석

'더글로리' 시즌3의 제작 촬영중 공개일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지선 교수가 '더 글로리' 시즌2 속 캐릭터 다시보기를 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23일 "범죄심리학자가 알려주는 '더 글로리' 소름 돋는 심리 분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SBS '지선씨네마인드' 출연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개그맨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등장인물 심리를 분석했다. 박지선은 '문동은에게 최대 가해자는 박연진인가, 엄마인가'라는 질문에 '동은 엄마'를 꼽았다. 그는 "연진이는 나한테 책임도 없고 의무도 없다. 하지만 엄마는 나한테 책임도 있고 의무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명특급' 더 글로리 심리분석
▲'문명특급' 더 글로리 심리분석

박연진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진짜 사이코패스들은 오히려 감옥에 있지 않다"라며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와 명망을 이용해 직업상의 직무수행과정에서 범하는 범죄)들"이라 말했다.

극 중 아이들을 불법 촬영하는 추정호(허동원)에 대해 박지선은 "'더 글로리'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추정호 선생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피해자가 많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짓이 어린아이들의 이상한 사진을 찍는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피해인지도 모르고. 그래서 피해자가 수백 명이 나올 수 있는 범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 헤어스타일부터 범죄다. 선을 넘은 머리"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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