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진품명품' 쇼 감정단(사진제공=KBS)

개그맨 출신 화가 임혁필, 개그우먼 권진영, 신입 KBS 아나운서 김진현이 'TV쇼 진품명품'에서 나이를 잊은 감정 대결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KBS2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행사용 리본, 조선 초기 분청 상감 어문 주병, 양반가 색실 상자를 감정한다.

이날 '쇼 감정단'으로는 서양화가로 활약 중인 개그맨 임혁필과 ‘우비 소녀’로 많은 사랑받은 개그우먼 권진영, 남다른 패기의 신입 아나운서 김진현이 출연한다.

세 사람은 가슴에 다는 행사용 리본 모음 등장에 관심을 표현한다. 의뢰인이 공직 생활을 하며 모은 크고 작은 행사의 리본 100여 점이 의뢰품이다. 새마을운동 못지않았던 규모의 70년대 쥐잡기 운동 리본부터 범국민적 참여를 내세웠던 가족 계획 촉진대회 리본까지 당시의 국가 정책을 엿볼 수 있는 리본이 대거 등장한다. 더불어 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 리본 그리고 세계인의 축제 '88년 서울 올림픽' 리본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를 의뢰품을 통해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