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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 피터, 아들 지오ㆍ딸 엘리와 킹스칼리지 런던 명문대 투어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피터(사진제공=MBC)
▲'물 건너온 아빠들' 피터(사진제공=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킹스칼리지 런던 출신 영국 아빠 피터가 아들 지오, 딸 엘리와 영국 명문대 투어를 떠났다.

2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가 아들 지오, 딸 엘리와 함께 자신의 모교인 킹스칼리지 런던을 투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국 아빠 피터는 5년 만에 고향 영국 런던을 방문한 기념으로 아이들과 자신의 모교 투어를 할 계획을 밝혔다. 피터는 중, 고등학교를 영국 국립학교 중 톱 클래스에 속하는 퀸 엘리자베스를, 대학교는 왕립 대학 킹스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엘리트 아빠이다.

피터의 모교 킹스칼리지 런던은 홉킨스, 나이팅게일, 알랭 드 보통이 졸업하고,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명문 대학이다. 장윤정은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명문대 투어가 인기”라며 관심을 보였다.

피터네 가족은 먼저 런던의 명소를 둘러보곤 버스를 타는 것만으로 관광이 되는 이층 버스를 타고 킹스칼리지 런던으로 향했다. 영국 아빠 피터는 트라팔가르 광장, 런던의 브로드웨이로 불리는 웨스트엔드, 코벤트 가든 거리 등 명소를 지날 때마다 투어 가이드처럼 관련 지식을 들려줘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피터는 "영국은 땅이 비싸서 대학교가 여기저기 띄엄띄엄 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킹스칼리지는 런던에만 5개의 캠퍼스가 있었다. 또 킹스칼리지 런던 바로 옆 건물에는 세계적 명문대 LSE(런던정치경제대학교)가 위치해 시선을 강탈했다. 피터는 "두 학교가 가깝다 보니 라이벌이 됐다. 한국의 연고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피터는 LSE 학생의 의견을 들어 보자며 길거리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때 피터는 평소 영어 공부를 거부하던 엘리에게 외국인과의 대화를 부추겼다.

또 피터는 과거 매일 걷던 등굣길을 19년 만에 아이들과 함께 걸었다. 킹스칼리지 런던의 포토존으로 꼽히는 장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뭉클해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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