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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엄마와 세 자녀와 함께하는 오키나와 월드ㆍ철판 스테이크 가게 방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사진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사진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소유진이 삼 남매 백용희, 백서현, 백세은과 친정 엄마와 함께 떠난 오키나와로 가족 여행을 떠나 오키나와월드에서 뱀체험과 동굴 투어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9회에서는 소유진과 삼 남매가 남편 백종원이 추천한 철판 스테이크 가게를 찾아가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소유진의 맛집 치트키인 남편 백종원이 추천한 철판 스테이크 가게이다. 소유진은 “남편한테 ‘오키나와에 가서 뭐 먹어?’라고 물었을 때 스테이크는 꼭 먹어보라 하더라”며 “아빠의 철판요리가 맛있는지 여기가 맛있는지 먹어보자”라고 들뜬 모습을 보인다.

소유진 가족이 먹은 음식은 스테이크와 바닷가재가 함께 나오는 코스요리. 셰프의 현란한 칼질 퍼포먼스에 삼 남매의 두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둘째 백서현은 “요리 마술사 같아. 아빠는 이렇게 칼질 못 하던데”라며 아버지 백종원의 칼질을 저격해 소유진의 웃음을 터트린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사진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사진제공=KBS 2TV)
백종원이 추천한 오키나와 스테이크를 맛보게 된 삼 남매. 소유진이 “아빠가 해준 것보다 맛있어?”라며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자, 둘째 백서현과 셋째 백세은은 “아빠가 해준 고기 맛이 기억 안 나”라고 말해 소유진을 당황하게 한다. 아이들은 아버지 백종원의 음식이 뇌리에서 잊힐 만큼 맛있는 오키나와 스테이크에 감탄했다.

특히 삼 남매가 오키나와 스테이크로 즉석 햄버거 제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잘 익은 스테이크와 밥을 마늘빵 사이에 넣어 햄버거로 만들자,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박나래는 “아이들이 알아서 제조해 먹어요?”라며 깜짝 놀란 것. 이에 소유진은 “남편이 ‘이렇게 먹어보면 맛있다. 저렇게 하면 더 맛있다. 해볼래?’라고 가르치더라”며 삼 남매가 될성부른 백종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고, 박나래는 "이런 게 ‘먹’ 조기 교육"이라고 감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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