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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드림콘서트 트롯', 화려한 트로트 축제 성료…역대급 무대 '호평'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드림콘서트'(사진=SBS미디어넷 제공)
▲'드림콘서트'(사진=SBS미디어넷 제공)
'드림콘서트 트롯'이 잊지 못할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며 '트로트 연합 대형 콘서트'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은 지난 2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티켓 예매부터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공연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 1만 1천 명이 '드림콘서트 트롯'의 현장을 찾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52팀의 걸출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은 부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호중,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한혜진, 정동원, 김희재, 박서진, 금잔디, 홍자, 양지은, 박군, 나태주, 정다경, 조명섭, 은가은, 전유진, 양지원, 김민희, 정미애, 황민우, 황민호, 윙크, 서지오, 조정민, 별사랑, 강혜연, 풍금, 신인선, 영기, 현진우, 남승민, 윤태화, 황우림, 윤서령, 소유미, 신미래, 성리, 장송호, 강예슬, 오유진, 이하준, 고정우, 이수호, 강재수, 하이량, 허찬미, 이대원, 박세욱, 금윤아 등의 팀들은 흥 넘치고 재치 만점인 무대들로 '드림콘서트 트롯'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드림콘서트 트롯'은 강혜연, 나태주, 영기, 김선근, 정다경, 김희재, 양지은 등 MC들의 매끄러운 진행도 더해져 더욱 빛났다.

특히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로트 선, 후배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노래한 고정우와 정다경, Richard Sanderson의 'Reality'를 짧은 구성으로 선보인 영기와 허찬미,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를 열창해 박수를 받은 황민우와 황민호,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선보인 강혜연과 성리, 부부듀엣의 '부부'를 부른 박군과 홍자 그리고 김용임은 '빙빙빙'을 양지은과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장송호, 오유진, 전유진, 조명섭, 황민호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고정우, 강예슬, 정다경, 영기, 양지원, 허찬미, 이하준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진성은 김용임, 양지은과 '안동역에서'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트로트판 스쿨어택 콘텐츠 '뽕사활동' 멤버들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신곡 '빠졌어'를 첫 공개 하며 특유의 케미를 발휘한 동시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드러내 수만 명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당일 진행된 팬 미팅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설치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팬들이 아티스트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뜨거운 여름날 피부 보호를 할 수 있는 '뷰티 체험존',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 '룰렛 이벤트 부스존' 등이 마련돼 공연 외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이어 이번 공연도 성황리에 마친 '드림콘서트 트롯'. 트로트 가수와 전 세대 팬들을 통합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트롯 페스티벌'로 거듭나 트로트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해 또 어떤 다양한 무대로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 한국연예제작사협회가 주최했다. SBS FiL, SBS M, 스타플래닛이 주관을,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6월 5일부터 12, 19일 SBS FiL과 SBS M에서 '더 트롯쇼 특집 드림콘서트 트롯' 1, 2, 3부로 나누어 방송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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