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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나이 연상 아내에 맞선 에피소드…딸 바보 면모 '돌싱포맨' 폭소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나이 58세 이승철이 ‘돌싱포맨’에 출연해 딸 바보 면모를 폭발시킨다.

30일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출연해 큰 형님 포스로 ‘돌싱포맨’과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날, 이승철은 남다른 여유와 포스로 ‘돌싱포맨’을 역대급 깍듯하게 만들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특유의 뼈 때리는 사이다 입담으로 ‘돌싱포맨’의 맏형 탁재훈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탁재훈은 “앞으로 내 위로 모시지 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돌싱포맨'(사진제공=SBS)
결혼 17년 차인 이승철은 “연상 아내에게 맞선 적 있다”며 폭탄 발언을 내뱉어 ‘돌싱포맨’을 초집중시켰다.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고가의 물건을 샀다가 들켜서 일생일대 위기를 맞았다’는 이승철은 ‘하지만 단 한마디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문난 딸 바보인 이승철이 ‘상상초월’ 이유로 딸의 영화관 데이트를 극구 반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고 온 딸에게 “뽀뽀는 안했지?”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극성 아빠’의 면모를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임원희는 이승철의 히트곡 ‘희야’를 준비해 이승철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임원희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이승철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부르지마라”며 팩트 폭행 심사평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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