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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판타지오 주가 상승…차은우, 드라마 '원더풀 월드' 주인공 캐스팅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차은우(비즈엔터DB)
▲차은우(비즈엔터DB)

판타지오(032800, 회장 남궁견)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소속 배우 차은우가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판타지오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15원) 상승한 5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스터리한 비밀을 품은 의대생 ‘권선율’ 역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가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차은우는 극 중 베일에 싸인 인물 ‘권선율’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선한 얼굴 속 속내를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지닌 캐릭터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부모를 여의고 거친 삶을 살게 된 인물을 연기한다.

차은우는 상처 입은 복잡한 내면의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색깔의 연기를 보여 주고 있는 그가 과연 이번 작품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견인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차은우는 그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내며 눈에 띄는 비주얼과 점점 더 깊어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차은우는 또 최근 종영한 ‘아일랜드’에서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꾀해 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드라마 활동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광고 및 화보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굳히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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