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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엄정화, 김병철과 이혼ㆍ민우혁 마음 거절→개인 병원 개원…후속 '킹더랜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닥터 차정숙' 최종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닥터 차정숙' 최종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에서 엄정화가 김병철과 이혼하고, 민우혁 없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닥터 차정숙' 후속 드라마는 '킹더랜드'다.

4일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이 간 이식을 받고 새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호(김병철)는 차정숙에게 이혼할테니 자신의 간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혼했고, 차정숙은 로이킴(민우혁)의 집도 하에 간 이식 수술을 시작했다.

3년 후 서인호는 구산대학교 병원장이 됐다. 차정숙은 곧 복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인호는 넓은 병원장 방안에 들어왔고, 가족 모두가 병원장이 된 것을 축하해주는 상상을 하면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차정숙은 로이킴과도 만났다. 그는 로이킴에게 "두 번 다시 수술실에서 뵙는 일은 없도록 할게요"라고 했다. 차정숙은 "제게 간이식 해주겠다고 한 거 감사해요. 그 마음 평생 잊지 않을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로이킴은 "평생 잊지 않을 방법이 하나 있는데, 평생 저를 옆에 두는 거죠"라며 고백했다. 로이킴은 "제가 차 선생님 좋아한다"라고 말했지만, 차정숙은 로이킴의 마음을 거절했다.

차정숙은 '차정숙 의원'을 개원했다. 1층에선 건강 샐러드, 2층에선 환자들을 진료했다. 오덕례(김미경)는 차정숙의 병원 옥상에서 텃밭을 가꿨다. 오덕례는 차정숙이 두 번이나 이식 수술을 받아 살아난 게 기적이라며 "서 서방이나 사부인이나 하나도 안 밉고, 그저 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차정숙은 병원 일을 하면서 의료 봉사를 다녔다. 서인호와도 자주 만났다. 서정민(송지호)와 전소라(조아람)는 계속해서 사랑을 키웠다.

차정숙은 "살아있어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다. 그래서 이 순간 이대로 행복하고 믿는다"라고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봤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닥터 차정숙'의 후속 드라마는 윤아, 이준호 주연의 '킹더랜드'이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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