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최고급 한우의 맛에 반해, 네버엔딩 한우 코스 먹방에 빠진 덴마크 형제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 여행 4일 차를 맞은 덴마크 삼형제가 광장시장 투어에 나선다.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지는 시식 권유에 놀란 형제들은 시식 음식을 척척 받아먹으며 한국 재래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다. 설렘도 잠시 삼형제는 주말을 맞아 시장에 몰린 엄청난 인파에 “‘월리를 찾아라’ 안에 있는 것 같아”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덴마크 삼형제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청계천과 광화문광장을 찾는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사진으로 본 청계천의 풍경에 반했던 형제들은 “쩡적쩐!“이라며 아이같이 기뻐한다. 이들은 비까지 내려 더욱 운치 있는 청계천의 야경에 흥까지 폭발, 다 함께 자체 BGM을 열창하며 낭만의 밤 산책을 즐기기 시작한다.
한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형제들은 빛나는 광화문을 바라보며 단체로 넋을 놓더니, 한동안 말을 잃어버린다. 그토록 이성적이던 펠릭스부터 장난기 넘치던 윌리엄, MC들까지 모두를 감동케한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광화문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최고급 한우 전문점을 찾은 덴마크 삼형제가 에피타이저 등장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한우 육회 밑에 깔린 정체 모를 음식을 발견한 뒤 혼돈에 빠진다. 삼형제는 이 음식을 먹으면 ”누가 저 종이 먹었지“라고 말할 거라며 걱정한다. 과연 형제들을 대혼란에 빠뜨린 이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