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차예련 (사진제공=KBS 2TV)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 디자이너 지춘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 가득 음식을 선물한다.
차예련은 “선생님!”이라며 반가운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했다. 이어 차예련은 “선생님 생각나서 연락드렸어요. 늘 잘 챙겨 주시고, 반찬도 해서 주시고”라고 덧붙였다. 차예련이 이토록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이자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톱 디자이너 지춘희였다.
▲‘편스토랑’ 차예련 (사진제공=KBS 2TV)
차예련은 당시를 떠올리며 “18살 때 교복 입고 선생님 뵀는데, 선생님이 저를 픽 하셔서 서울컬렉션 오프닝에 (모델로) 세워주셨다. 그 무대 후 30일 중 28일 정도 매일 화보를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무서운 신예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차예련은 잡지에 이어 CF를 접수하고, 영화에도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그야말로 디자이너 지춘희가 차예련의 인생을 바꿔준 것.
지춘희와 통화하며 옛 추억에 젖은 차예련은 “우리 엄마”라고 부르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차예련은 디자이너 지춘희만을 위한 이색 한식 요리를 준비했다.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항상 곁을 지켜준 디자이너 지춘희를 향한 차예련의 진심, 차예련의 이색 한식 레시피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