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춘천 밥상(사진제공=TV조선)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15년 차 배우 안혜경과 함께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으로 봄맞이 밥상 기행을 떠나 춘천 메밀 막국수 맛집과 향어 매운탕 식당을 찾는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춘천 밥상(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 하면, 안혜경은 ‘원조 날씨 요정’으로 기상캐스터의 역사를 새로 썼던 그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안혜경은 “당시 뉴스 시청률이 치솟을 정도로 엄청났던 인기 비결은 다름아닌 ‘시말서’였다”라며 ‘정장에 단발머리’가 아닌 ‘우비부터 운동복’까지 시말서가 두렵지 않은, 시대를 앞서갔던 열정 스토리를 전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춘천 밥상(사진제공=TV조선)
오늘 방송에서 안혜경과 식객은 1967년부터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유서 깊은 막국숫집을 방문한다. 두 식객은 주문을 잊을 정도로 옛집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식당 곳곳을 구경했다. 57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지킨 막국수의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 양념장과 메밀면의 구수한 향을 그대로 살려 식객들의 면치기를 멈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