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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인순이ㆍ박미경ㆍ신효범ㆍ이은미, 나이 초월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 근황 공개(돌싱포맨)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돌싱포맨'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사진제공=SBS)
▲'돌싱포맨'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사진제공=SBS)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나이를 초월한 남편과의 결혼 생활과 근황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국내 최정상 보컬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빅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경력만 도합 159년이 넘어가는 네 사람이 무대 위에서 겪었던 아찔했던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 홀터넥 드레스가 벗겨지고, 생방송 중 가발이 날아가는 등 사상 초유의 아찔했던 위기는 물론이고, 이은미는 몸매 보정을 위해 착용했던 뽕이 튀어나온 적이 있다며 당시의 긴급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디바들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4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인순이는 첫 키스 당시 남편이 “관람차 안에서 키스합시다”라며 키스 예고를 해 당황한 반면 공포감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국제결혼에 골인한 박미경은 남편이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보고 반했다며 상상 초월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은미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훈남 남편을 보고 사랑에 빠졌던 첫 만남 일화는 물론, “가끔 남편의 뒷모습을 보고 짠할 때가 있다”며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내 ‘돌싱포맨’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이은미의 달달한 이야기에 ‘돌싱포맨’이 서로의 처지를 깎아내리며 티격태격하자 보다 못한 신효범은 “그냥 머리채 잡고 한번 싸우세요”라며 깔끔하게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골든걸스’와 ‘돌싱포맨’의 짝꿍 듀엣 가요제가 펼쳐졌다. 레전드 디바들의 실력에 한참 못 미치는 ‘돌싱포맨’의 발악 수준 노래에 “처절하다”,“웅변하는 줄 알았다”며 웃픈 감상평을 남겨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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