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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ㆍ이승윤→박애리ㆍ김태연, '우리말겨루기' 1000회 명예 달인 도전…나이 잊은 우리말 사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우리말겨루기' MC 박지원 아나운서(가운데)(사진제공=KBS)
▲'우리말겨루기' MC 박지원 아나운서(가운데)(사진제공=KBS)

크리스&이승윤, 박애리&김태연이 '우리말겨루기' 1000회 특집에 출연해 나이를 잊은 우리말 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겨루기' 1000회에서는 타고난 입담으로 맹활약했던 연예인 출연자들과 우리말을 향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역대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방송은 도전자들의 유쾌한 입담에 달인들의 반가운 만남과 근황 이야기까지 더해 풍성한 특집이 될 전망이다. 도전자들은 달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가며, 도전자들은 특별한 잔칫날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명예 달인에 욕심을 내며 승부에 임한다.

▲'우리말겨루기' 1000회 특집(사진제공=KBS)
▲'우리말겨루기' 1000회 특집(사진제공=KBS)

크리스&이승윤 조는 세 번째 명예 달인을 노린다. 크리스는 지난번 우승이 운 좋게 얻어걸린 거라고 고백하며 이번엔 든든한 형님, 이승윤에게 의지하여 또다시 우승을 얻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하지만 이승윤은 화려한 전적 때문에 모든 조의 견제를 받게 된다. 견제를 꺾고 우승의 자리를 한 번 더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애리는 평소 아끼는 후배 김태연과 한 조를 이루게 돼 시종일관 엄마 미소를 짓는다. 10대 출연자를 대표해서 나온 김태연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냥 맞다고 해 주세요"라며 애교 작전을 펼쳐 박지원 아나운서의 애간장을 녹인다.

'우리말겨루기' 1000회 특집은 29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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