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비즈엔터DB)](http://img.etoday.co.kr/pto_db/2023/09/600/20230928233314_1933370_1200_1758.jpg)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19일 '한국이 좋아하는 가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그 결과, 임영웅이 10.3%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임영웅에 이어 아이유가 9.0%로 2위에 기록됐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영화·드라마 연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꾸준히 병행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임영웅은 여성·중장년층에서의 지지가 두터웠고, 아이유는 남성·10~30대에서 첫손에 꼽혔다.
이어 방탄소년단(4.9%), 나훈아(4.0%), 뉴진스(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각 2.4%), 블랙핑크(2.2%)가 차례로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