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진서연 (사진제공=KBS 2TV)](http://img.etoday.co.kr/pto_db/2024/07/600/20240705153143_2047406_827_494.jpg)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다녀온 진서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진서연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작됐다. 모두들 “외국인가?”라며 궁금해 한 가운데 VCR 속 진서연은 “여기는 베를린입니다. 나 베를린 왔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최근 출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베를린에 다녀왔다.
![▲'편스토랑' 진서연 (사진제공=KBS 2TV)](http://img.etoday.co.kr/pto_db/2024/07/600/20240705153143_2047407_878_906.jpg)
진서연이 출연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베를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수정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 위로 올라간 진서연은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진서연은 “상상도 못 했다. 너무 놀라고 감격해서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진서연을 향해 축하 인사를 쏟아냈다.
진서연을 향한 축하는 ‘편스토랑’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계속됐다. 진서연을 위해 제주도 이웃들이 축하파티를 열어준 것. 남다른 친화력과 따뜻함으로 제주도 진반장으로 불리는 진서연인만큼 이날 축하파티에 사우나 이모들, 육아 동지 ‘산방산 독수리’와 독서토론 모임 멤버들 등 총 19명이 모였다.
진서연이 제주 이모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한 가운데, 제주 이모들도 제주도 산해진미를 가득 담은 밥상을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듯 계속해서 나오는 귀한 제주도 향토 음식의 향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대형 무늬오징어, 제주산 홍삼(붉은 해삼), 갈치조림, 해산물 꼬치, 빙떡, 몸국 등 귀한 식재료와 향토 요리들이 도무지 눈을 뗄 수 없게 한 것이다. 감동한 진서연은 화끈한 감사 표현으로 제주 어멍들을 기쁘게 했다.
이 날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본 이연복 셰프는 “진서연 씨가 얼마나 잘하면 이모들이 저렇게 예뻐하겠어. 내가 다 기분이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진서연은 “제주에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기분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