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故 조민웅(사진=조민웅 인스타)
'팬텀싱어2'에 출연했던 성악가 조민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7세.
7일 한 매체는 조민웅이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조민웅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했던 성악가로, 프로그램 종영 후에는 김동현·안세권, 백형훈·권서경 등과 함께 콘서트를 열며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6월에는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조민웅의 SNS에 계정에는 팬과 지인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고영빈은 "곧 보자면서 뭐가 급하다고 그리 가요.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 멋지게 노래하고 있어요.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남겼고, 권서경은 "많이 좋아하고 항상 서로를 응원해주던 사랑하는 민웅이형. 너무 마음 아파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충격"이라며 "형이 좋아하는 음악 하늘에서 마음껏 해"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