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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손해 보기 싫어서' 편의점 알바생 변신…신민아와 대면 "호기심 자극"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사진제공=tvN)
대세 배우 변우석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 편의점 알바생으로 특별 출연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신민아와 김영대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하나둘 등장한다.

앞서 손해영(신민아 분)은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 분)를 향한 복수심과 미혼인 여자는 사내 공모 1등에 뽑힐 수 없다는 회사의 소문을 듣고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 결심했다. 이후 해영은 여러 번의 청혼 끝에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 분)과 결혼 준비에 나섰고 흔남인 줄 알았던 지욱이 멋진 턱시도 차림의 180도 바뀐 반전 미모로 우재 앞에 등장하면서 짜릿함을 안겼다.

일명 '긁지 않는 복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던 지욱의 반전 실체를 알게 된 해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과 마주한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됐다.

▲‘손해 보기 싫어서’(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사진제공=tvN)
스틸에는 편의점에 간 해영이 지욱이 아닌 알바생 변우석과 대면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젤리를 한웅큼 집어 든 채 계산대로 향한 해영은 지욱이 아닌 사실에 실망한 것인지 시무룩해져 있다. 편의점 알바생 변우석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해영을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서로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상상력을 무한 발동시킨다.

또 손해영과 김지욱은 김정은, 이중옥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모습. ‘손해영’의 영(0)을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는 김정은의 해맑은 표정이 유독 시선을 강탈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궂은 날씨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카메오로 선뜻 우정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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