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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인생사 시즌2' 이찬원, 다이애나 왕세자비 인생에 과몰입…찰스 불륜에 분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과몰입 인생사2' 다이애나 편(사진제공=SBS)
▲'과몰입 인생사2' 다이애나 편(사진제공=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MC 이찬원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 다이애나의 인생에 과몰입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비운의 여인, 다이애나의 인생사를 전한다.

2,200억 원을 들인 초호화 결혼식은 전 세계에서 생중계되며 영국 왕실의 새로운 일원이 된 다이애나를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가장 화려한 신부였던 다이애나는 돌연 "셋이 한 결혼이라 붐볐어요"라고 전하며 가정 내 파탄을 고백했다.

이런 충격 발언을 한 이유는 남편 찰스의 내연녀 때문이었다. '사랑과 전쟁' 마니아로 유명한 이찬원은 다이애나에 과몰입한 나머지 "내가 조강지처다! 너는 XX다!"라고 격하게 분노했다. 드라마보다 더 적나라한 불륜 스토리에 홍진경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몰입 인생사2'(사진제공=SBS)
▲'과몰입 인생사2'(사진제공=SBS)

'과몰입 인생사' 제작진은 영국 현지로 날아가 한국 방송 최초로 다이애나의 어린 시절 친구, 제임스를 만났다. 그는 영국 왕실의 추악한 민낯과 찰스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는 다이애나 육성 음성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운 조력자였다.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당시 상황을 어제 일처럼 세세하게 기억하던 제임스는 "항상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고 다이애나는 내가 사고를 당할까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목숨을 걸 만큼 위험한 일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다.

찰스, 다이애나 부부가 이혼 전 마지막 방문한 나라 한국에서 일정을 같이 한 공보관을 만나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찰스는 다이애나에게 직접 말을 건네지도 않았고, 늘 공보관에게 대신 말을 전해달라 했다며 살벌했던 현장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했다. 영국 왕실 부부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던 상황에 출연자들 모두 씁쓸함을 표현했다.

▲'과몰입 인생사2' 안현모(사진제공=SBS)
▲'과몰입 인생사2' 안현모(사진제공=SBS)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 다이애나의 인생 텔러로 안현모가 출연한다. 그는 최근 영국 여행에서 영국의 국민 내연녀였지만 현재 왕비가 된 카밀라를 직접 만났던 이야기를 전했다. 일평생 다이애나에 과몰입하고 있다고 밝힌 안현모는 "사랑하는 사람이 날 무시하는 걸 경험하지 않으면 얼마나 비극적인지 알지 못한다"라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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