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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편성, 인상적 결말 셀린 송 감독 속 뜻은 "해피엔딩"…OTT 티빙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사진제공=CJ ENM)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사진제공=CJ ENM)
tvN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TV 최초 편성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생으로 지나간 삶의 뜻을 지닌다.

16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넷플릭스 TV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와 배우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줄거리는 12살의 어느 날, '해성'의 인생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첫 사랑, '나영'. 12년 후, '나영'은 뉴욕에서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다 SNS를 통해 우연히 어린시절 첫 사랑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한 번의 12년 후, 인연의 끈을 붙잡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은 '해성'. 수많은 "만약"의 순간들이 스쳐가며, 끊어질 듯 이어져온 감정들이 다시 교차하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에게 기억일까? 인연일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사진제공=CJ ENM)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사진제공=CJ ENM)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총 223개 노미네이트, 79관왕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한국계 감독 최초로 제76회 미국감독조합상 신인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미국 독립영화계 오스카’로 불리는 제39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작품상과 감독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주목받았다.

또한, 기예르모 델 토로, 크리스토퍼 놀란 등 거장들로부터 눈부신 찬사와 함께 미국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계 여성 감독이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로 OTT 플랫폼 TVING(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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