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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질투의 화신 미니피그 오공이ㆍ머리카락 집착냥 레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이 질투의 화신 미니피그 오공이의 비밀을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김명철 수의사가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냥이 레오의 비밀을 파헤친다.

◆머리카락만 보면 뜯어대는 집착냥 레오

반려묘 때문에 편히 바닥에 누울 수도, 잠을 잘 수도 없다는 이 댁. 부부의 숙면을 방해한다는 묘~한 녀석은 고양이 레오다. 낯선 제작진의 방문에도 필살 애교 뽐내는 일명 개냥이 레오. 그런 레오가 이상하리만큼 집착을 보이는 게 딱 한 가지 있다. 그 정체는 바로 ‘머리카락’!! 부부가 잠시 바닥에 눕기라도 하면 쏜살같이 달려와 머리카락을 물곤, 앞발로 꾹꾹이를 한다는 녀석. 한번 뜯기 시작하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질 만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아무리 떼어내도 고집불통. 낮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레오 탓에 밤잠 설치는 건 기본. 목표는 오직 부부의 머리카락.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레오 때문에 결국 부부가 바통터치 하듯, 번갈아 가며 머리카락을 내주기까지 한다. 게다가 머리카락을 뜯지 못하게 하면 심통을 부리기도 한다고. 혹시 레오가 부부의 머리카락에 집착하게 된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는 건 아닐까? 이에, 다양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머리카락만 보이면 달려들어 사정없이 물어 뜯어버리는 레오의 못 말리는 머리카락 사랑.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가 나섰다. 레오의 묘한 머리카락 집착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밝혀진다.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 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질투의 화신 미니피그 '오공이'

5년 전 귀농해 평소 바라던 로망의 삶을 살고 있다는 동호 씨네 부부. 동물을 좋아해 말부터 토끼, 오리 등 다양한 반려동물들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일이 하나 생겼다. 가족들 사이에서 동호 씨 팬클럽이라 불릴 만큼 지독한 아빠 바라기로 통한다는 미니피그 오공이. 낮잠도 꼭 아빠 품에서 자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동호 씨와 애틋한 사이다.

그런 오공이의 심기를 건드리는 문제의 동물이 나타났으니 얼마 전 이 댁의 막둥이로 들어온 새 식구, 꽃사슴 밤비다. 마치 아이돌 가수를 연상케 할 만큼 여리여리한 몸에 예쁘장한 얼굴을 지닌 밤비. 이제 고작 생후 한 달 된 새끼이다 보니 온 식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식구들의 시선이 온통 밤비에게 향할수록 소외되어가는 오공이. 질투가 나는지 밤비의 식사를 방해하며 심통을 부리기 시작하고 오공이의 마음을 모르는 가족들은 녀석을 탓하며 혼내기만 한다. 제대로 화가 난 오공이! 급기야 집안 물건을 망가뜨리며 더 엇나가기 시작했다.

가족들과의 갈등이 깊어지며 오공이가 의지할 곳은 단 한 사람, 동호 씨뿐이다. 그런데 동호 씨마저 밤비를 챙기고 예뻐하자 참아왔던 서러움이 폭발하고 결국 질투의 화신이 된 오공이. 아빠만큼은 밤비에게 뺏길 수 없다며 어떻게든 동호 씨를 사수하려 안간힘을 쓰고. 급기야 동호 씨를 향한 애정은 집착이 되어 제 맘을 몰라주는 동호 씰 물어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에 놀란 동호 씨도 결국 등을 돌려버렸다.. 과연, 오공인 동호 씨를 향한 집착을 내려놓고 이전의 사랑받는 막둥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질투의 화신이 된 오공이의 천방지축 일상이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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