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흑백요리사' 5회 공개일 D-day, 마침내 다가온 '최현석 vs 원투쓰리' 심사위원 심사 결과 공개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흑백요리사' 5회 공개일(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 5회 공개일(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진 최현석과 원투쓰리의 요리에 대한 심사위원 심사 결과 공개시간이 다가왔다.

넷플릭스는 24일 오후 4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5~7화를 공개한다. 지난 17일 처음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실력으로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수저, 실력으로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수저들의 진검승부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폭발했다. 흑수저 셰프들은 이름 대신 개성이 담긴 키워드로 불리며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가야만 자신의 이름을 공개할 수 있다.

지난주 공개된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은 파격 그 자체였다. 80명의 무명 요리사들은 이미 자신을 증명한 유명 요리사 백수저 셰프들과 정면대결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먼저 증명해야 했다. 80명 중 단 20명만 흑수저 셰프가 될 수 있었다.

여경래 셰프의 제자인 '중식 여신', 개성이 남다른 요리에 미친 '요리하는 돌아이', 알리오 올리오로 자신을 증명한 '히든천재' 등 개성 강한 흑수저들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최현석, 여경래, 정지선,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한식대첩2' 우승자 이영숙,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등 많은 것을 내려놓고 어려운 요식업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대의로 서바이벌에 도전한 스타 셰프 백수저들의 품격 역시 놀라웠다. 또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 등 다채로운 요리 향연 속 최강 요리사들의 한끗 다른 손맛과 섬세한 요리 세계는 오감을 자극했다.

최강 심사위원의 빠져나갈 구멍 없는 그물 심사도 압권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은 대중적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향토 음식부터 파인다이닝의 한끗까지 잡아냈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의 셰프 안성재는 파인다이닝 정점에 오른 최고의 셰프답게 미세한 간과 채소의 익힘, 셰프가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까지 살피며 실력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2라운드 1대 1 흑백대전은 오직 맛으로만 심사하는 '흑백요리사'의 취지에 걸맞게 심사위원들이 안대로 눈을 가리고 블라인드 심사를 했다. 의견이 갈릴 경우 치열한 협의를 통해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맛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했다.

예측불허 반전 드라마는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 고추장, 간장, 된장 등 '장 트리오'를 활용한 최현석의 스테이크를 두고 백종원, 안성재의 평가가 엇갈리며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최현석이 내공이 남다른 파인다이닝 흑수저 셰프와 맞붙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정면대결의 결과는 5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