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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vs 아스톤 빌라, 챔스(UCL) 경기일정 중계 스포티비 나우ㆍ프라임…김민재 선발 출전 전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소속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톤 빌라의 챔피언스리그(챔스)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한다.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에서는 아스톤 빌라와 바이에른 뮌헨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홈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스톤 빌라가 최근 5경기 17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폭발시킨 뮌헨을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는 뱅상 콤파니 감독 지도 아래 과거 '철기둥'의 폼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콤파니 체체의 뮌헨은 지난 시즌과 달리 선수 간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모든 선수가 수비에 가담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미드필더들의 수비 리커버리 효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라인은 뒷공간 허용을 줄이며 실점을 줄였다. 또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김민재는 요주아 키미히와 합을 맞추며 올 시즌 패스 성공률 90.9%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4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해 매치데이 1에서 영보이즈를 상대로 3대 0 대승을 거뒀다. 아스톤 빌라는 뮌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지난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끌던 번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뮌헨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9경기 무패를 달성하고 있다. 또 지난 챔피언스리 조별 리그 첫 경기 자그레브 전에선 9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자말 무시알라와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 합류한 마이클 올리세는 맹활약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빅이어를 노리는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이 빌라파크 원정에서도 과연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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