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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김소연, 박지현과 '초대' 무대…섹시 트롯 업그레이드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김소연(사진 = TV CHOSUN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김소연(사진 = TV CHOSUN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핫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가장무도회'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6라운드에서 최수호와 대결을 펼쳤다. 김소연은 무대 전 최수호와 태권도 대결에 나섰고 "6~7년 정도 태권도를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태권도와 수영을 같이 했다"며 남다른 앞차기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연은 "오늘 무대를 준비하면서 이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유진이가 조금 부러워할 것 같다"며 가수 박지현의 팬인 오유진을 언급했다. 이어 "오늘 가장 특별하고 제일 핫한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박)지현 오빠와 함께 엄정화 선배님의 '초대'를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소연은 엄정화의 '초대' 무대를 재해석하며 평소 애교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섹시한 무드를 드러냈다. 김소연은 블랙 의상으로 시크하고 매혹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초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부채를 들고 여유 넘치는 제스처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김소연은 박지현과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입증했다. 여기에 박지현의 랩을 더해 한층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댄스로 농염한 매력까지 선사한 김소연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이날 승리를 거뒀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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