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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ㆍ김보민ㆍ정용실ㆍ조항리 아나운서,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 출연…명예 달인 도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사진제공=KBS)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사진제공=KBS)

최시중, 김보민, 정용실, 조항리 아나운서가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는 한글날을 맞아 KBS 아나운서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578돌이 되는 한글날을 맞아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리기 위해 늘 고군분투 중인 KBS 아나운서들이 '우리말 겨루기'에 뜬다. 바른 우리말을 알리는 것에 앞장서 온 아나운서들의 자존심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KBS '사랑의 가족' 진행을 함께하고 있는 최시중 아나운서와 김보민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춘다. 환상의 짝꿍일 줄 알았던 그들이 알고 보니 '환장의 짝꿍'이었다는 후문이다. 찰떡 호흡을 자랑할 거라 예상했던 최시중·김보민 조는 녹화 내내 서로 동상이몽 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과연 두 사람은 마음을 합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정용실·조항리 조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조들의 견제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아주 매서운 기세로 동료 아나운서들을 긴장시켰다. 다수의 내레이션 더빙 경험을 통해 정확한 발음으로 유명한 정용실 아나운서의 연륜에 힘입어 그들은 우리말 명예 달인이 될 수 있을지 집중된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도, 남다른 우리말 사랑을 마음껏 뽐낸 여덟 명의 아나운서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한글날 특집 '우리말 겨루기'는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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