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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11·12월 단독 콘서트 출격…웰메이드 라이브 예고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창섭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이창섭 단독 콘서트 < The Wayfarer >’(더 웨이페러)를 개최한다.

‘The Wayfarer’는 이창섭이 지난 2019년 1월 솔로로 개최한 첫 콘서트 ‘Space’(스페이스)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도보 여행자’, ‘나그네’를 지칭하는 공연명으로 33년간 인생을 여행해왔고, 앞으로도 여행자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갈 이창섭의 여정을 표현했다.

오늘(10일) 오후 이창섭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The Wayfarer’ 포스터 또한 여행자의 모습으로 자유로운 감성을 전한다.

이달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매한 이창섭은 곧바로 콘서트 개최를 공식화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창섭의 전매특허인 수준 높은 라이브가 귀 호강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컴백 전후로 이창섭은 각종 음악 방송과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을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보컬력은 물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왔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연 강자’ 이창섭의 진가가 신곡을 포함한 풍성한 무대와 무르익은 역량으로 제대로 드러날 전망이다.

이창섭은 지난 2일 더블 타이틀곡 ‘33’(삼삼)과 ‘OLD TOWN’(올드 타운) 비롯해 총 12곡을 수록한 정규 1집 ‘1991’을 발매하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연말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창섭의 열일 행보와 함께 변화무쌍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창섭의 솔로 콘서트 ‘The Wayfarer’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12월 1일 오후 5시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예매는 1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7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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