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삼시세끼 라이트' 4회(사진제공=tvN)
게스트 김고은이 떠나고 '삼시세끼 라이트' 촬영지가 평창에서 추자도로 바뀐다.
11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라이트' 4회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추자도 세끼 하우스에 입성한다.
추자도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승원과 유해진은 어느새 제작진을 따돌리고 둘만의 오붓한 드라이브를 즐긴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없는 만큼 직접 촬영을 하고, 내레이션까지 더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또 왕문어와 붕장어까지 섭렵한 '통발의 신' 유해진이 컴백한다. 특히 유해진은 주로 생선을 미끼로 사용했던 지난날과 달리 신개념 미끼 조합을 선보이며 통발로 추자도 삼 대장 수확까지 노린다.
심지어 통발 포인트 잡기에 도가 튼 그가 "통발 생활 반 30년 만에 이런 명당 자리는 또 처음 보네"라고 말해 차승원의 기대감도 높였다는 후문. 과연 유해진의 추자도 첫 통발 수확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창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를 즐기는 차승원, 유해진, 김고은의 정겨운 모습이 그려진다. 김고은은 차승원의 아침상에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찐 반응을 보인다고. 차승원과 유해진이 떠나기 직전, 깜짝 손님들도 등장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삼시세끼 라이트'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