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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새 출연진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 기안74ㆍSBS 칸트ㆍ로또 명당 사연에 시선 집중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사진제공=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사진제공=SBS)

'세상에 이런일이'가 새로운 출연진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과 함께 돌아와 기안74, SBS 칸트, 로또 명당의 이야기를 듣는다.

SBS는 17일 오후 9시 대표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를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새롭게 바꿔 방송한다.

MC로는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이 출격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5MC가 다채로운 진행과 리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백지영은 본인 양 옆자리가 '좌 현무, 우 호영이라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다'라고 말한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첫 방송부터 역대급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닮은꼴 친목회' 코너에서는 지상렬, 신유빈, 황제성 등 연예인 닮은꼴들이 등장, 특히 기안84의 친형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똑 닮은 기안74가 나타나 기안84와 친분이 있는 전현무마저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닮은 게 아니라 똑같다. '나 혼자 산다' 보는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목동 사옥 1층의 카페에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나타나 일명 'SBS 칸트'라고 불리는 남자가 소개된다. SBS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던 그의 사연이 공개되자 백지영을 비롯한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쏟아냈다. 과연 그가 카페를 떠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 사연을 공개한다.

'로또 1등 명당' 코너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로또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당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촬영 중 우연히 로또 1등 당첨자를 만나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명당의 첫 번째 1등 당첨자를 만나 기운을 받았다.

명당에서 로또를 구매해 MC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는데, 놀랍게도 전현무와 김호영이 로또에 당첨됐고, 생애 처음으로 한 로또의 당첨 결과를 보고 놀란 전현무가 스튜디오를 이탈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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