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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삼성, 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우천 취소→하루 연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LG 대 삼성 플레이오프(사진제공=티빙)
▲LG 대 삼성 플레이오프(사진제공=티빙)

LG 대 삼성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우천 연기됐다고 알렸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5판 3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홈런 8방을 터뜨리며 2승을 선점했다.

LG는 지난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승리했다. 선발 임찬규와 불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까지 2명의 투수만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승리하면 한국시리즈는 예정대로 오는 21일에 열린다. 하지만 LG가 승리해 승부가 5차전까지 이어진다면 한국시리즈는 23일부터 시작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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