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아이콘매치(사진제공=넥슨)

넥슨 아이콘매치의 화려한 라인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9일에는 미니 게임이 열리고, 20일에는 공격수 팀과 수비수 팀의 '아이콘 매치'가 펼쳐진다.

20일 열리는 '아이콘 매치'는 왕년의 공격수들이 뭉친 'FC 스피어'와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던 수비수들 연합 '실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다.

FC 스피어에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카, 히바우두(이상 브라질),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안드리 셰우첸코(우크라이나), 마이클 오언(잉글랜드)이 포함됐다. 에덴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이상 벨기에)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 선수로는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김용대가 합류했다. 티에리 앙리(프랑스)가 FC스피어의 지휘봉을 잡았고, 박지성이 코치로 뛴다.

실드유나이티드는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안드레아 피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이탈리아), 클라렌서 세이도르프(네덜란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욘 아르네 리세(노르웨이), 에드윈 판데르 사르(네덜란드)가 합류했다.

K리그 전설 아디(브라질), 한국의 김남일과 박주호도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지휘봉은 마지막 수비수 발롱도르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가 잡았고, 이영표가 코치로 힘을 보탠다.

이벤트 첫날인 19일에는 슈팅 대결, 일대일 대결, 파워 대결 등 미니 게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