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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임선교 교수가 전하는 위염의 근본적인 치료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임선교 교수와 함께 위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알아본다.

25일 방송되는 EBS '명의-위염에서 해방되고 싶은 당신에게’ 편에서는 지긋지긋한 위염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공개한다.

◆건강 때문에 챙겨 먹은 약, 위에는 독이 된다?

어깨통증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했던 한 60대 여성. 언제부턴가 약을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리더니 구토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약제 유발성 위염으로 진단됐다.

허리통증과 협심증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 때문에 매일 약을 한 움큼씩 드셨던 한 80대 여성. 복통이 극심해 응급실을 찾았다가 약물로 인한 급성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 속이 쓰린데도 위염을 방치했다가 위궤양으로 발전한 것이다.

최근 이렇게 건강을 위해 먹은 약물 때문에 위염과 위궤양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관절염, 두통 등에 자주 처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이 혈전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는 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복용하던 약을 끊어야 하는 걸까? 혹은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이 있는 걸까? 약제 유발성 위염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는 방법을 명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위염에서 해방되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라

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공격인자는 약물 외에도 헬리코박터균 감염, 자극적인 식습관, 술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우리 몸에는 이에 맞서는 방어인자를 갖추고 있다. 바로 위벽을 보호하는 점액, 중탄산염,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방어기제가 작동하며 균형을 이룬다. 하지만 공격인자가 강해지거나 방어인자의 힘이 약해지면 위염과 위궤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위염과 위궤양을 치료하더라도 자극적인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같은 공격인자가 강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부정맥 때문에 항혈전제를 오랫동안 복용해 왔던 한 60대 남성은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로 응급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잦은 음주로 인한 위염을 방치했다가 위궤양이 더 진행돼 출혈까지 발생한 것이다. 임 교수는 이렇게 강력한 공격인자가 되는 잦은 음주와 같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위염과 위궤양에서 해방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지긋지긋한 위염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명의에서 공개한다.

◆명의의 처방! 방어인자를 키우는 비결이 있다?

위염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자극적인 식습관이나 음주 습관을 개선하고,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공격인자를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공격인자에 맞서 싸울 방어인자를 강화하는 것이다.

임선교 교수는 방어인자를 키울 수 있는 생각보다 손쉬운 비결 2가지를 강조한다. 하나는 꾸준한 운동이다. 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식습관 개선만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 우리 몸의 방어인자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위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서 소화를 돕는다. 또 하나의 비결은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위 점막 재생을 돕는 식품들을 섭취하는 것이다. 과연 임 교수가 소개하는 방어인자를 키울 수 있는 식품은 무엇일까? 명의를 통해 확인해 보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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