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혼자산다' 구성환(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구성환의 특별한 김밥 레시피와 험난한 예봉산 등산이 시청자들의 입맛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 소풍을 준비하는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도시락 메뉴로 손수 만든 '성환표 김밥'을 준비한다. 냉장고 속 재료를 모아 단무지, 우엉, 계란을 포함한 총 7가지의 재료로 구성된 김밥은 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된 '회심의 킥' 재료가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김밥 한 줄을 단 세 입에 먹어치운 그는 "식단 중이라 샐러드 느낌으로 먹은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나혼자산다' 구성환(사진제공=MBC)

가을 소풍의 하이라이트로 예봉산 산행에 나선 구성환은 만만치 않은 직각 경사의 오르막길에서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낙엽 소리와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출발했지만, 예상치 못한 경사와 마주하자 당황하며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왜 등산객이 없지?"라며 위기감을 느낀다.

등산스틱에 의지해 힘겹게 오르던 그는 결국 스틱을 던지고 주저앉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된 산행 끝에 정상에 가까워졌을 때조차 예상 밖의 상황을 발견하고 "완전히 무너졌다"라며 충격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밥과 2단 도시락, 텀블러를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나선 가을 소풍이지만, 색다른 등산을 경험하게 된 구성환의 이야기는 25일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