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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ㆍ로이킴ㆍ김승주ㆍJD1(정동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선우정아, 로이킴, 김승주, JD1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선우정아, 로이킴, 김승주, JD1과 함께 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선우정아. 그녀는 이영지와 만나기 전, 영상을 뚫고 나오는 기운 때문에 무서울 것 같다고 추측했다고. 이영지는 “그래서인지 오늘 의상이 인간 반사판 수준”이라며 옷에 힘을 준 선우정아에게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함께 파티댄스와 왈츠를 추는 등, 음악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5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선우정아. 그녀는 지금이 있기까지의 긴 무명생활을 겪어왔던 시절을 고백했다. 특히 재즈싱어로도 활동했다는 그녀는 이영지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를 재즈 버전으로 편곡, 이영지는 “완전히 새로운 버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선우정아의 신곡 '별사탕'과 '욕심'까지,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게스트는 최근 대학 축제의 강자로 떠오른 로이킴. 대학생들이 해병대 출신인 그에게 “몇 기야”라고 외치는 게 밈이라고. 이에 관객 중에 한참 선배 기수인 해병대 출신이 등장, 로이킴은 “감히 제가 눈도 못 마주치는 기수”라며 잔뜩 기합이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을의 쓸쓸함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그는 콜드플레이의 'Everglow'와 '잘 지내자, 우리'를 연달아 선보였는데 이를 들은 이영지는 “평생 노래만 해달라”며 황홀해 했다.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으로 컴백한 로이킴은 “익숙함과 편안함마저도 소중한 게 사랑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영지는 “저는 아직 어려서인지 자극적이고 매콤한 게 좋다. 시도 때도 없이 문제가 생기면 좋겠고, 치고 받고 싸우고 싶다”고 말해 20대와 30대의 사랑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두 번째로 이영지의 네일숍에 방문한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김승주.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타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이름을 알린 그는 '소년만화完'이 건설현장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밝혀 이영지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저는 소년의 왕이다” “띄어쓰기가 싫다” 등 엉뚱한 말들로 이영지를 당황하게 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보였다.

마지막 게스트는 JD1. 이영지는 “레인보우 사상 첫 연하남 게스트”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JD1은 팬들이 본인을 부르는 특별한 애칭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는데, 바로 “동원 오빠”. 이에 그는 “여동생들아”라고 대답한다며 팬들과의 귀여운 케미를 자랑했다. 또 팬들의 사랑만 있으면 고기 안 먹어도 단백질 충전이 된다고 덧붙여 2007년생답지 않은 노련함을 보였다. 언타이틀의 '책임져' 리메이크곡으로 컴백한 JD1. 그는 이번 곡을 소화하기 위해 90년대 곡을 공부했다며, 홍경민 '흔들린 우정'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이영지는 “옛날 감성에 강풍기를 빼놓을 수 없다”며 셀프로 특수효과를 자처, 두 사람은 함께 퀄리티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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