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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승수ㆍ양정아ㆍ임원희ㆍ안문숙, 1박 2일 더블 데이트 출발…촬영지 휴게소 방문→신경전 발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우새' 휴게소(사진제공=SBS)
▲'미우새' 휴게소(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 양정아가 임원희, 안문숙과 함께 1박 2일 더블 데이트를 떠나다 휴게소에 들른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양정아, 임원희, 안문숙의 더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세 번째 만남을 가지는 안문숙과 임원희의 VCR이 시작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관심을 표현한다. 안문숙은 데이트 시작부터 "오늘 밤에 꼭 들어가야 하나. 자고 오면 안 되냐"라며 화끈하게 외박을 제안해 임원희를 당황하게 한다. 이들의 데이트에 김승수X양정아 커플이 합류하며 두 커플의 설렘 가득한 1박 2일 여행이 시작된다.

임원희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난무하는 김승수X양정아 커플의 모습에 자극을 받으며, 연상의 안문숙에게 '누나'라는 호칭 대신 반말을 던지는 연하남의 패기를 드러냈다. 안문숙 또한 "심쿵 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푹 빠져 호감을 드러냈다.

두 커플의 신경전과 견제도 팽팽하게 이어진다. 김승수가 살뜰하게 양정아를 챙기자, 임원희 역시 이에 질세라 안문숙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남자 사이에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런 건 (임원희 보다) 승수가 낫다"라며 도발하는 양정아에게 안문숙 역시 임원희가 더 나은 점을 어필하며 여자들 간의 경쟁도 발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커플의 더블데이트는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 모두의 신경이 집중된다.

시종일관 붙어 꽁냥대며 실제 연인 사이 같아 보이는 김승수X양정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안문숙은 "두 사람 아슬아슬하다"라며 미묘한 기류를 감지했고, 이어지는 양정아의 뜻밖의 대답에 스튜디오가 술렁거린다.

달콤살벌한 더블데이트 현장은 27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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