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정년이' 국극 '자명고' 공연(사진제공=tvN )

웹툰 원작 드라마 '정년이' 김태리, 신예은, 정은채, 김윤혜, 우다비가 국극 '자명고' 공연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tvN '정년이' 6화에서는 매란 국극단의 정기 공연 '자명고'의 막이 오른다.

이날 '자명고'에는 윤정년(김태리), 허영서(신예은), 문옥경(정은채), 서혜랑(김윤혜), 홍주란(우다비)이 각자의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호동왕자'와 '목련공주' 역할로 무대에 오른 옥경과 혜랑의 카리스마는 관객을 압도하며, 악역 '고미걸'의 영서와 첩자 '구슬아기'로 분한 주란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년이는 '군졸1'을 맡아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국극계 세대교체를 암시한다.

제작진은 6화 방송을 앞두고 "이번 '자명고' 정기공연은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될 것"이라며 "매란 국극단의 정기 공연답게 한층 커진 스케일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년이' 6화는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