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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은둔식달, 서울 위치 콩나물 라볶이 달인→라면&만두 달인 맛집 탐방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활의 달인' 콩나물 라볶이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콩나물 라볶이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인기 코너 '은둔식달'에서 서울 중구 콩나물 라볶이 달인과 라면&만두 달인 맛집을 소개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21년 전통 분식점에서 콩나물 라볶이 달인을 만난다.

첫 번째 달인이 있는 분식점은 오랜 세월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점심시간이 되면 가게 앞에는 맛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줄이 길게 이어진다. 새벽 5시부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는 달인이 자랑하는 메뉴는 콩나물 라볶이다.

라볶이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라면 위에 콩나물과 삶은 달걀을 올려 먹는 것이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이 콩나물 라볶이의 맛은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감칠맛 가득한 비법 소스와 매일 신선하게 준비되는 재료들 덕분에 손님들은 언제나 만족하며 돌아간다.

▲'생활의 달인' 라면 만두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라면 만두 달인(사진제공=SBS)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아동에 있는 만두 가게다. 아침마다 모락모락 김을 내뿜으며 출근길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만두는 투박한 모양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부추와 고기가 꽉 차 있어 씹을수록 풍성한 맛이 느껴진다. 단무지와 간장을 곁들여도 좋지만, 라면과 함께 즐길 때 최고의 조화를 자랑하는데, 이 만둣집의 라면은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꼬들꼬들한 면발이 특징인 라면과 만두를 한입에 맛보면 그 조화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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