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해 아스톤 빌라 전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치른다.
승점이 필요한 토트넘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오늘 훈련했고, 내일 훈련을 마치면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은 복귀 후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로 8위, 아스톤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로 4위에 위치했다.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두 팀의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유로파리그 갈라타사라이전, 10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을 연이어 치른다. 또 11월 A매치에도 소집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대표팀은 이달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