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활의 달인' 전주, 완주 빵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전주, 완주 달인 빵집을 소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라북도 곳곳에 숨어있는 재야의 빵 달인을 만나본다. 깡파뉴, 치아바타, 식빵, 우리네 단팥빵까지 모두 기본기가 '빵빵한' 빵집들이다.
전주는 빵 하면 빼놓을 수 없다. 전주 빵집의 대표 주자 '풍년제과' 만큼이나 실력 넘치는 숨은 달인들이 많다. 프랑스산 밀가루와 스페인산 올리브오일 등 까다로운 재료로 진정한 빵 맛을 낸다는 빵집 '바그뒤빵'의 대표 빵은 푸가스다.
깡파뉴에 일가견 있다는 또 다른 빵집 '라스트 쿠프'를 방문한다. 빵의 질감과 식감을 중요시하는 달인만의 반죽 비법을 공개한다. 또 전주 단팥빵의 상징이라 불리는 '만오제빵소' 김만오 셰프의 쌀 단팥빵도 탐구해본다.
전주 바로 옆에 위치한 완주의 떠오르는 샛별인 빵집 '삼일월'도 방문한다. 독일식 바게트를 정성껏 만들고 있다는 달인. 마치 바게트처럼 멋 부리지 않아 소박하지만 제대로 된 맛을 보여준다.
완주의 또 다른 빵집 '시고르지쁘앙'에서는 8시간 동안 저온 숙성한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탕종 식빵이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다. 식빵 하나로 자리매김한 달인의 솜씨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