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스테이지 파이터'가 본 방송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Mnet은 5일 오후 10시 '스테이지 파이터'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용수들의 생생한 현장 케미가 담긴 K콘텐츠 포스터 촬영 미션의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일까지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진행된 K콘텐츠 미션 티켓팅 투표에는 전체 득표수가 무려 16만 4000 건을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8팀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K콘텐츠 미션의 향방은 다음 주 밝혀진다.
'스테이지 파이터' 측은 본 방송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K콘텐츠 포스터 미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날 스페셜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K콘텐츠 포스터 촬영 미션은 '올드보이'부터 '기생충', 'SKY 캐슬', '오징어 게임'까지 작품별 A팀과 B팀의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 경쟁을 통해 작품의 메인 포스터를 결정하는 미션이다. 박진영, 트와이스, NCT, ITZY 등 국내외 톱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네임드 포토그래퍼 이세형이 함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긴 팀의 포스터는 작품을 대표하는 메인 포스터로 등록된다는 점에서 한층 더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각 컷당 10분 타임어택으로 진행된 촬영됐던만큼 어떻게 작품 포스터 최종 승자가 결정되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밖에 무용수들의 셀프캠 브이로그 등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용수들의 현장 케미가 최초로 공개된다. "진짜 드라마 주인공 같다", "아이돌 아니야?" 등의 감탄을 쏟아내게 만든 주인공들부터 장르와 계급을 넘어선 무용수들의 호흡, 경쟁자로 만난 '기생충' 팀 최호종과 김규년의 사제지간 케미도 확인할 수 있다. '기생충' A팀 주역인 최호종은 "당황스러운 미션"이라면서도 봉준호 감독의 봉테일을 잇는 '최테일'의 면모를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K콘텐츠 미션의 결과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7회에서 공개된다. 2차 계급 이동식에 이어 최초 탈락자가 발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