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등교(이투데이DB)
수능일 출근 시간이 조정된다. 수험생들의 등교 시간에는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정부는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 출근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각 기업에도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한다.
단,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선 차량 출입을 통제된다.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