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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울림스페셜' 스페셜 DJ→'트로트 라디오' 게스트까지…활발 소통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진욱(사진 = BTN라디오 '울림스페셜', '트로트 라디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진욱(사진 = BTN라디오 '울림스페셜', '트로트 라디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진욱이 청취자들과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진욱은 지난 18일 방송된 BTN라디오 '울림스페셜' 스페셜 DJ, 19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트로트 라디오') 게스트로 활약했다.

먼저 '울림스페셜' 스페셜 DJ로 나서 '진욱 쇼'를 펼친 진욱은 "지난 3월 이후로 오랜만인데 다들 제가 보고 싶지 않았나? 저는 오늘 이 날을 엄청 기다렸다"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진욱은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읽고 소통하며 진솔한 매력을 빛냈다. 또 다채로운 주제의 기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추억을 전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풍성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진욱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 기운 북돋아드리는 노래 들려드리겠다"며 깜짝 라이브를 예고했다. 이어 "최근 방송에서 선보인 적 있는데, 많은 분들이 라이브로 듣고 싶다고 하셔서 이 노래를 준비했다"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동 라이브를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진욱은 "많은 분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다 보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재밌었다"며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 라디오'에서도 진욱의 매력이 이어졌다. '나만의 여인' 라이브로 포문을 열고, "실크 미성 진욱"이라며 유쾌한 인사를 전한 진욱은 이어서 그간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진욱은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패널로 출연한 손태진이 자신을 알아본 것에 대해 "너무 신기했다. 정확한 추측에 너무 소름이 돋았다"며 "제 정체를 어느 정도 알고 계시길래 '이게 무슨 일인가. 벌써 탄로 나면 안 되는데'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진욱은 자신의 애완 개구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위트한 매력을 발산했고,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이어가며 트로트 가창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가창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진욱은 '별 하나'에 이어 '우수' 라이브를 펼치며 감미로운 실크 미성과 함께 노련한 가창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진욱은 "오늘 너무 시간이 짧은 것 같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다음 출연을 기약했다.

한편 진욱은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 출연 중이며 올 연말 방송 예정인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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