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이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교육부 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공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훈 이사장의 '긍정양육' 캠페인 참여는 공제중앙회가 추구하는 아동의 권리보장과 안전예방이라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정훈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을 지목했다.
정훈 이사장은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양육돼야 한다"라며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훈 이사장은 지난 7월 11일 윤경ESG 포럼이 주관하는 '언어 폭력 없는 사회'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해 언어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정훈 이사장은 지난 6일 제2회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여러 대외활동과 학교안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