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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임영웅 추천 포천 두부전골 맛집 가게 방문…1인 1만 2000원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에서 경기도 포천시의 두부전골 맛집 가게를 소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포천의 자랑, 가수 임영웅이 추천한 두부전골 가게로 향한다. 1인 1만 2000원에 맛볼 수 있는 이 두부전골은 다섯 가지 나물과 강된장, 무한리필 보리밥까지 푸짐한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전골에 들어가는 두부는 매일 아침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그 맛이 남다르다.

이 식당의 두부는 365일 내내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며, 연간 약 4톤의 콩을 미리 받아 저장고에 보관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주인장이 20시간 이상 불린 콩을 갈아 남편이 직접 만든 가마솥에서 끓여내는데, 이 가마솥은 열 전달과 보관이 탁월해 콩물 끓이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콩물이 타지 않도록 상단부만 살살 저어주는 세심한 과정이 더해져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다.

또 부드러운 두부를 만들기 위해 뜸 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모든 문을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가마솥의 잔열로만 뜸을 들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간수를 넣어 사각 판으로 눌러주면 부드럽고 고소한 손두부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손두부에 주문 즉시 양념장을 넣고 끓여내는 두부전골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다. 여기에 매일 아침 정성껏 준비한 10가지 채소로 만든 나물이 더해져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매일 5시간 공들여 만든 따뜻한 두부전골 한 상을 '오늘N'에서 만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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