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예린 기자]

▲MBC

‘나는 가수다3’ 양파가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부를 뻔 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양파는 성시경의 ‘거리에서’ 무대를 꾸몄다.

양파는 노래를 부르기 전에 앞서 “이 곡에는 사연이 있다. 윤종신에게 내가 부탁한 곡이다”라며 “그러나 내가 이 곡의 출중함을 못 알아보고 어딘가로 넘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파는 “지금은 성시경의 목소리가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곡의 운명도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언젠가 한 번은 부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는 가수다3’ 지난주 20일 2라운드 1차경연에서는 1위는 하동균, 7위에는 몽니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