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사진=BS엔터테인먼트)

지현우가 더넛츠 활동 중단 이유를 언급했다.

지현우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배우로 인기를 누리다보니 팀 활동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더넛츠의 김현중은 “회사로 소속돼 음악활동을 하는 게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또, (지)현우가 배우로서 성공을 하면서 팀 활동이 자연스럽게 줄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지현우는 “연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활동이 줄어들었고, 그러다보니 나 또한 더넛츠 멤버들에게 미안해 활동을 안하겠다고 했다”며 그간 정황을 설명했다.

더넛츠 활동이 축소되면서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박준식은 틈틈이 보컬 레슨을 통해 후배를 양성하고 있으며, 면세점 해외 파트에서 근무중이다. 김현중은 ‘스웨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우경은 헤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날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더 네임’을 부른 더 네임과 지현우가 밴드로 참여한 더넛츠가 강제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