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 씨가 남편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지호가 딸 백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가 건강검진을 간 사이 딸 서흔이의 백일을 위해 사진을 찍으며 준비했다. 병원에 다녀온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 씨는 남편이 혼자 사진도 찍고 백일상도 다 준비해놓은 것을 보고 흐뭇해 했다.

오지호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과 편지도 공개했다. 은보아 씨는 남편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오지호도 아내를 다독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은보아 씨는 "고생 많았다. 표현 못 한 거 같아 미안하다. 눈물이 날 것 같아 표현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고마웠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KBS2에서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