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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재진, 탈영 전말 공개 “부모님 돌아가셔…”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이재진(사진=MBC)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이재진(사진=MBC)

'라디오스타' 이재진이 과거 군 시절 휴가 미복귀로 탈영한 사실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이 출연해 임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재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탈영'"이라며 "깜짝 놀랬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장수원은 "재진이 형이 탈영이라고 하는 거 싫어한다"며 "휴가 미복귀"라고 주장하자 김구라는 "용어는 똑같잖아요 '탈영'"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재진은 당시 탈영에 대해 "좀 힘들었다"며 "군대에서 힘든 건 없었다. 군대 가기 전에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진은 "아버님이 2006년도 1월달에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께서 그 때 아프다가 2008년도에 또 돌아가셨다"며 "그 후에 입대했는데 그때 많이 힘들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 당시 복귀 의사에 대해 "자진해서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헌병대에 잡혔다"고 말하며 33일 동안 미복귀한 사실에 대해 "아버지 고향 가서 여관에서 지내다가 어머니 고향 가서 모텔에서 지내다가 영창에서 33일간 지내고 재판 후 원래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이후 자신의 심경 변화에 대해 "동생(이은주)이 결혼발표하기 전에 조카가 생긴 후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어쨌든 그 일이 있은 후에 다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라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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