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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나이차 상관 없다..어울림이 중요" 연애관 고백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배성재(좌), 전혜빈(사진=SBS)
▲배성재(좌), 전혜빈(사진=SBS)

'또 오해영'으로 인기를 끈 전혜빈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배우 전혜빈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홍보 차 지난 6월 30일 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연애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10살 나이차가 나는 사람한테 고백해도 되냐'는 고민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 전혜빈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 배용준 박수진 부부처럼 두 사람의 어울림이 중요하다. 결혼 후 더 행복하고 안정돼 보인다"면서 "두 커플을 가까이에서 보니 나이차는 전혀 문제될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DJ 배성재 아나운서가 "연하는 어떠냐. 만나본 적 있냐"고 묻자 전혜빈은 당황한 모습으로 "연하는 그냥 넘어가는 걸로"라며 대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전혜빈은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에 대해 "연애를 하고 싶으면 혼자 여행을 가라", "대화를 이끌어 가고 싶으면 칭찬을 해라" 등 로맨틱 드라마와 영화를 통한 경험담을 들어 연애상담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이어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로맨틱 여배우로 활약한 전혜빈의 이야기가 담긴 '배성재의 텐' 방송분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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