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청춘시대' 박혜수(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청춘시대' 박혜수가 드라마 출연으로 받고 있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31일 오후 배우 박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한달이나 남았는데도 걸어온 시간 돌아보면 코끝이 찡해집니다"라며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를 촬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감을 말했다.
박혜수는 이어 "낯선 공간과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 걱정 속에서 몽실몽실 수줍게 피어오르다 어느새 온 마음에 퍼진 간질거림은 '사랑'이었답니다.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사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며 "그런 소중한 일을 하면서 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 열심히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청춘시대'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한승연, 한예리, 류화영, 박은빈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혜수는 "요즘은 매 순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청춘시대'에서 박혜수는 순진한 스무살 여대생 유은재 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청춘시대'는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밤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