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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저스틴 비버는 누구? 마약부터 신사참배까지 '악행 종합세트'

[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의 그간 행적이 주목받고 있다.

1일 한 외신은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외신들 사이에서도 열애설의 진상여부가 갈리는 가운데 저스틴 비버의 과거 행적이 시선을 끈다.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한 캐나다 출신 가수로, 'Baby', 'Sorry', 'love yourself', 'Boyfriend'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톱스타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명성만큼 악명도 높은 스타로 유명하다. 비버는 가벼운 실수부터 도덕적 문제, 스캔들, 심지어는 범죄까지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켜 '악동' 이미지를 쌓아왔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사건은 호주 낙서 사건이다. 지난 2013년 저스틴 비버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호텔 담벼락에 낙서를 남겼고,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이 확산된 이후 현지 시장은 저스틴 비버에게 낙서를 지우라고 권고했으며, 이 사실은 호주 국영 ABC방송을 통해 전세계로 퍼지며 비버는 곤욕을 치렀다.

저스틴비버는 다양한 여성들과의 스캔들을 몰고다니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스캔들은 미국의 배우 겸 가수인 셀레나 고메즈와의 스캔들이다. 현재는 헤어진 상태인 두 사람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눈총을 받았다. 이외에도 비버는 모델 미란다 커, 모델 바바라 팔빈,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 등 다양한 여성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범죄 역시 다양하다. 저스틴 비버는 낙서 사건이 있었던 2013년 성매매 업소 출입 건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1년이 지난 2014년도 1월엔 무면허 및 음주 운전으로 입건됐다. 같은해 그는 마리화나 흡연, 폭행, 이웃집 기물 파손 등 다양한 죄목으로 화두에 올랐고, 미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서는 비버의 영주권 박탈을 촉구하는 청원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버는 지난 6월 길거리에서 시민과 주먹다짐을 해 폭행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사건으로 파문을 불러일으킨 비버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으로 국내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2014년 그는 야스쿠니신사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으며, 논란이 일자 '기도하는 장소인 줄 알았다'며 해당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는 팬들과 사진을 찍기 싫다고 발언하거나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크고 작은 도덕적 구설수에도 휘말린 바 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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