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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투애니원과 어떻게 달라요?…양현석 “다르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양현석 대표(사진=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색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블랙핑크와 투애니원을 비교하는 말들이 많을 것이다”면서 “그러나 굳이 다르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YG가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본격적인 데뷔 전부터 블랙핑크와 투애니원을 비교하는 기사들이 각 매체에서 쏟아져 나왔다. 이와 관련 지수는 “워낙 대선배다. 비교보다는 우리가 언니들처럼 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과연 투애니원과 혹은 다른 걸그룹과 뭐가 다른가라는 질문을 할 것이다”라며 “다르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YG가 가진 음악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가장 YG스럽게 만드는 것이 가장 새로울 것 같다. 굳이 투애니원스럽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하진 않았다. 똑같은 옷을 다른 사람이 입으면 느낌이 다르지 않나. 지금 버전의 가장 YG스러운 걸그룹을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 간 연습을 이어가며 실력을 닦은 팀으로 이날 오후 8시 선공개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걸그룹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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